가족과 함께한 오랜만의 경주 봄나들이: 신라 문화와 자연 속 즐거운 경험

오랜만의 가족 여행, 특히나 경주로의 봄나들이는 우리 가족에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휴앤락 오토캠핑장을 방문하면서 신라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딸 아이가 선덕여왕에 관심을 갖고, 신라시대 전통 한복을 입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나들이 겸 캠핑을 겸하여 경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의 경주 여행에는 나도 설레이는 마음이었죠.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상기온으로 인해 갑자기 무더워지자 한복을 입은 딸 아이의 땀이 송글송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을 돌며 주변을 관광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십원빵, 황남쫀득이 등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경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주에는 여행객들이 엄청나게 늘어나 있었고, 더운 날씨와 사람들의 붐비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딸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경주 투어를 마치고 약 3시간 가량을 달린 끝에 도착한 휴앤락 캠핑장은 처음 와보는 곳이었지만, 경주 시내에서 가까워서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자연에서 캠핑한다는 느낌은 덜했지만,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가족 여행은 신라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을 내어 경주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껴보고 싶습니다. 함께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은 언제나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